[당당당] 운명의 날 D-1...힘 있는 여당 vs 정부 견제 / YTN

2020-04-14 3

■ 진행 : 조은지 기자, 김주영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기자]
4.15 총선 이제 내일입니다. YTN 정치인터뷰 당당당 총선편, 오늘은 국회의사당 앞에서 정치부 김주영 기자와 소식 전하고 있습니다.

[기자]
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에 치러지는 이번 총선, 여의도 지형은 물론이고 2년 뒤에 치러질 대선 레이스에도 영향을 줄 수밖에 없는데요. 더불어민주당은 힘 있는 집권여당을 강조하고 있고 미래통합당은 정부 견제, 정권심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기자]
선거운동 오늘 자정까지입니다. 여야 모두 막바지 선거운동에 바쁜데요. 더불어민주당 지도부, 아침 7시 반에 저희 뒤로 보이는 국회 본관에서 이해찬, 이낙연, 이인영 등 대표급 모두 모여서 선대위 마지막 회의를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습니다. 메시지가 분명해요. 코로나 피해가 커지는데 우리가 이겨야 된다. 우리가 안정적 의석을 확보해서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야 된다고 했습니다.

또 통합당을 겨냥해서 막말정치를 끝내야 한다고 공격도 했는데요. 황교안 대표가 최근에 문재인 정부는 자기들 목적을 위해 테러도 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했었죠. 이해찬 대표는 테러는 과거 전두환, 박정희 때나 하던 짓인데 그런 황당한 소리를 하니까 국민 지지를 못 받는 거라고 일침을 가했고요. 최근 잇따랐던 차명진, 김대호 후보 등의 막말도 거론하면서 통합당은 능력도 염치도 없다, 이렇게 지적했습니다.

[기자]
미래통합당의 선거를 이끌고 있는 투 톱이죠. 김종인, 황교안 총괄 선대위에은 오늘 아침 잇따라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핵심적인 메시지는 현 정권이 경제, 코로나, 교육 등 각종 정책에 있어서 실정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주장이었습니다.

이어서 정권의 견제세력이 필요한 만큼 통합당에 표를 달라고 강조했고요. 만약에 기회를 준다면 나라를 다시 바로 세우겠다, 바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황교안 대표는 민주당이 180석을 얻을 경우 윤석열 검찰총장은 쫓겨날 것이고 결국 조국 부부가 미소를 지으면서 부활할 것이라고 내다보기도 했고요.

또 민주당은 자신의 당의 후보가 여성 비하 막말발언을 했지만 이를 감싸고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당 지도부는 수도권, 특히 서울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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